39. 월심화상 1) 시중

   생생한 뜻과 씩씩한 기운을 분연히 일으켜서 화두를 들되,
   끝을 맺는 말에서 의정을 일으키어 침통하고 간절하게 지어가야 하니,
   혹은 입을 다물고 묵묵히 참구하며 혹은 소리를 내어 추심하되
   마치 귀중한 물건을 잊은 것과 같이 하여 친히 얻기를 힘써야 하며
   또한 일용중 일체시 일체처에 다시 두 생각이 없어야 하느니라.

▒ 용어정리 ▒

[1] 월심덕보(月心德寶) :
   남악하 32세, 법을 용천총(龍泉聰)선사에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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