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화(遷化)

   스님께서 종문의 가르침을 펴고 선양하기 40여 년에 통달한 사람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였다. 대중(大中) 7년(853) 정월 9일에 세수하고 편안히 앉은 채로 태연히 입적하시니 세수(世困)는 83세, 법랍은 64세였다. 위산(山)에 탑을 세우고 시호는 대원선사(大圓禪師)라 하였으며, 탑호는 청정(淸淨)이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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